문화빵
2025년 3월 12일에 보내는 올해 일곱번째 뉴스레터 |
시민들의 삶과 미래를 외면한 내란 주범 윤석열 석방 결정을 규탄한다!
문화예술인들은 석연치 않은 법원의 구속 취소 판결과 검찰의 항고 포기로 내란수괴 윤석열이 석방되고 극우세력을 부추겨 헌법 재판소를 협박하는 내란 세력들에 분노합니다. 문화연대, 블랙리스트 이후, 영화인연대, 한국민예총, 한국민족춤협회, 한국작가회의등 272개 단체가 참여하는 <윤석열퇴진 예술행동>은 사익을 위해 권력에 부역하는 내란동조 세력을 엄중 처벌하고 민주주의 가치의 회복을 위하여 집단 단식과 농성을 결의했습니다.
김재상 문화연대 사무처장을 비롯해 송경동 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 정윤희 블랙리스트 이후 총괄디렉터 등 문화예술인이 3월 12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윤석열 탄핵이 인용될때까지 단식에 돌입합니다.
윤석열퇴진예술행동과 문화예술 단체들은 광화문 시민 농성자에서 '예술행동 텐트'를 치고 매일 밤 9시부터 11시까지 문화제를 개최합니다. 그 첫자리로 3월 12일 밤 9시 한국작가회의가 주관하는 <문학인들의 시와 노래가 있는 밤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기를">를 엽니다.
비상계엄 이전에도 윤석열 정권은 “좌파 이념 퇴출과 우파 이념 진흥”을 핵심으로 국정 운용 차원에서‘좌파 혐오 프레임’을 정책화 제도화 하고 문화행정 파행을 거듭하며 입틀막 정치, 문화예술 검열을 일상화 했습니다. 지금도 문화예술 검열과 표현의 자유 침해 사건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에 우리 문화예술인들은 표현의 자유와 문화다양성 그리고 평등의 가치가 존중되는 더 나은 민주주의를 위하여 헌법재판소가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을 지체없이 파면 하기를 촉구합니다.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파면! 문화예술인 광화문 긴급 집단 단식 및 농성 - 일시 : 2025.3.12.(수) 오전9시부터 탄핵 인용될 때 까지
- 장소 : 광화문 시민농성장
- 단식 참여자 : 김재상 문화연대 사무처장, 송경동 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 정윤희 블랙리스트 이후 총괄디렉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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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대 논평 시민들의 삶과 미래를 외면한 내란 주범 윤석열 석방 결정을 규탄한다!
12.3 내란 사태 이후 한국 사회 전체가 극도의 혼란과 갈등으로 치닫고 있는 와중에 시민들의 내란 우울증을 더욱 자극하는 법원의 판결이 내려졌다. 윤석열 측이 법원에 제기한 구속취소 신청을 법원이 인용한 것이다. 체포영장 발부 이후 용산 관저를 요새화 하여 정당한 법 집행을 거부하고 체포 이후 조사과정과 탄핵심판 과정에서도 시종일관 법질서와 사회적 책임을 외면해 온 윤석열에게 법원이 날개를 달아준 형국이다. 윤석열을 지지하며 폭력사태를 획책하고 혐오와 차별의 언어로 광장을 더럽혀온 극우 세력은 이번 결정을 두고 더욱 극단적인 행동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판결로 법원은 지난 12월 3일 시작된 윤석열의 내란 사태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다시 한 번 상기하게 해 줬으며, 이 내란의 책임이 윤석열 개인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우리 사회를 지배해 온 낡디 낡은 정치와 행정, 법률 체계 모두가 내란의 공범임을 확인하게 하였다. |
활동홍보 🔥윤석열 즉각 파면! 평등으로! 결의대회🔥
윤석열 구속취소에 분노하셨다면, 3월 12일 문화연대 집중 행동의 날에 함께해주세요!
납득하기 어려운 법원의 구속 취소와 이에 동조한 검찰의 항고 포기 후, 윤석열은 구치소를 걸어나와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관저로 복귀했습니다. 의기양양해진 극우와 보수 세력은 비상계엄 이후 탄핵과 구속 절차 모두 문제였다며 헌법재판소 마저도 뒤흔들려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윤석열의 신속한 파면이 이루어질 때까지 민주주의 파괴 행위에 맞서는 광장과 시민들의 힘은 꺾일 수 없습니다. 우리는 윤석열 파면과 함께 더 나은 사회로 가기 위한 민주주의의 가능성을 더 크게, 더 힘차게 외칠 것입니다.
3월 12일(수) 인권시민사회단체들의 결의대회와 함께, 윤석열을 파면하고 민주주의와 평등으로 힘차게 나아갑시다! 광화문으로 모입시다!
⏱️ 일시 : 2025년 3월 12일(수) 오후 4시~5시 20분 📍 장소 : 서울 광화문 동십자각 (비상행동 집회 무대에서 진행) ☀️ 프로그램 : 인권시민사회 다양한 발언들 + 싱어송라이터 장필목, 미루 공연 |
문화연대 성명 문화체육관광부의 권위적이고 관료적인 문화 행정을 규탄한다 - ‘국립국악원장 문체부 관료 임명 반대’에 부쳐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문화 행정은 예술계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무시한 채, 관료 중심의 일방적 결정과 중앙집중적 정책 추진으로 예술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외면하고 있다. 국립예술단체 통합 추진, 국립국악원장 임명 및 조직 개편 등의 사례는 단순한 행정 효율성이나 예산 절감을 넘어, 전문성 부족, 관료주의적 운영, 정치적 임명 논란, 예술계와의 소통 부족, 그리고 예술 기관의 정치화 등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고 있음을 분명히 드러낸다. |
활동후기_문화연대 대안체육회 여성에게도 스포츠권이 필요해
지난 3월 8일, 문화연대와 스포츠인권연구소가 3.8여성의날을 맞아 열린 제40회 한국여성대회에 시민참여부스 <스포츠로 운동하는 우리~>로 함께했습니다. 윤석열의 구속 취소에 분노한 많은 시민들이 주말 광장을 찾아주었어요. 여러 인권단체와 시민단체가 모여 차별금지법 제정, 임신중단권 등 여성의 권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제들을 홍보하였습니다. 저희는 스포츠도 하나의 권리라고 주장하며, 여러 캠페인과 후원 독려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이번에 새로 제작한 '모두의 스포츠' 응원봉, 그리고 키후위키에서 후원해준 옷들 등 다양한 리워드를 준비했습니다. |
활동홍보_문화연대 대안체육회 우리~한 스포츠법 연구회에 초대합니다
‘우리~하다’는 신체의 일부가 아리고 욱신욱신한 느낌이라는 뜻의 경상도 방언입니다. 최근 스포츠에 대한 국민의 권리를 규정한 ‘스포츠기본법’을 비롯해 스포츠 3법이 통과되었지만, 우리 스포츠법들은 여전히 사회적 약자에게 우리~한 법입니다. 대한체육회는 불투명한 거버넌스를 갖고 있고, 유소년 스포츠 폭력 사태와 성폭력은 매년 반복되고 있습니다. 학생선수 학습권을 위해 마련한 최저학력제가 법 개정으로 무위로 돌아갔으며, 어렵사리 설립한 스포츠윤리센터는 규정 미비와 재정 부족으로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한 스포츠법 연구회>는 우리 스포츠법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며, 시민들의 스포츠권 증진과 체육 분야 인권 침해 근절을 위한 쟁점을 발굴하는 세미나 모임입니다.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는 우리법연구회처럼 차후 인사상 불이익(?)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만, 우리 스포츠법을 알고자하는 그리고 바꾸고자하는 의지가 있는 여러분의 참여를 환영합니다.
일시 : 2025.3.14.(금) 19:00부터 매월 장소 :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 46길 74) 공동주최 : 문화연대 대안체육회,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문화예술스포츠위원회, 스포츠인권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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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홍보_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퇴진을 위한 긴급행동
윤석열 석방 이후 많은 시민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긴급행동 주간을 선포하고 파면 선고가 나오는 날까지 매일 저녁 7시, 긴급행동을 진행합니다. 윤석열을 파면하고 내란세력을 청산할때까지 우리의 행동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윤석열 석방에 분노하고, 조속한 파면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더욱 필요합니다. 파면까지 이어질 매일 집회를 알리고 함께 모여 윤석열 파면을 외칩시다. |
매주 수요일, 문화빵이 가요 문화연대 뉴스레터 '문화빵'을 주문하시면, 문화연대의 성명과 논평, 뉴스브리핑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소식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
더 문화연대하자! 함께 길을 내는 동지가, 그 길을 함께 나아가며 때로는 길잡이가 되어주는 동료가, 길 위에서 지치면 함께 쉬다 다시 손을 맞잡고 일어나는 친구가 되어주세요! |
문화연대 CulturalAction (03708)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로 81-9, 3층 Tel. 02) 773-7707 ㅣ Fax. 02) 737-3837 | Email. culture91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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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삶과 미래를 외면한 내란 주범 윤석열 석방 결정을 규탄한다!
문화예술인들은 석연치 않은 법원의 구속 취소 판결과 검찰의 항고 포기로 내란수괴 윤석열이 석방되고 극우세력을 부추겨 헌법 재판소를 협박하는 내란 세력들에 분노합니다. 문화연대, 블랙리스트 이후, 영화인연대, 한국민예총, 한국민족춤협회, 한국작가회의등 272개 단체가 참여하는 <윤석열퇴진 예술행동>은 사익을 위해 권력에 부역하는 내란동조 세력을 엄중 처벌하고 민주주의 가치의 회복을 위하여 집단 단식과 농성을 결의했습니다.
김재상 문화연대 사무처장을 비롯해 송경동 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 정윤희 블랙리스트 이후 총괄디렉터 등 문화예술인이 3월 12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윤석열 탄핵이 인용될때까지 단식에 돌입합니다.
윤석열퇴진예술행동과 문화예술 단체들은 광화문 시민 농성자에서 '예술행동 텐트'를 치고 매일 밤 9시부터 11시까지 문화제를 개최합니다. 그 첫자리로 3월 12일 밤 9시 한국작가회의가 주관하는 <문학인들의 시와 노래가 있는 밤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기를">를 엽니다.
비상계엄 이전에도 윤석열 정권은 “좌파 이념 퇴출과 우파 이념 진흥”을 핵심으로 국정 운용 차원에서‘좌파 혐오 프레임’을 정책화 제도화 하고 문화행정 파행을 거듭하며 입틀막 정치, 문화예술 검열을 일상화 했습니다. 지금도 문화예술 검열과 표현의 자유 침해 사건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에 우리 문화예술인들은 표현의 자유와 문화다양성 그리고 평등의 가치가 존중되는 더 나은 민주주의를 위하여 헌법재판소가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을 지체없이 파면 하기를 촉구합니다.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파면! 문화예술인 광화문 긴급 집단 단식 및 농성
문화연대 논평
시민들의 삶과 미래를 외면한 내란 주범 윤석열 석방 결정을 규탄한다!
12.3 내란 사태 이후 한국 사회 전체가 극도의 혼란과 갈등으로 치닫고 있는 와중에 시민들의 내란 우울증을 더욱 자극하는 법원의 판결이 내려졌다. 윤석열 측이 법원에 제기한 구속취소 신청을 법원이 인용한 것이다. 체포영장 발부 이후 용산 관저를 요새화 하여 정당한 법 집행을 거부하고 체포 이후 조사과정과 탄핵심판 과정에서도 시종일관 법질서와 사회적 책임을 외면해 온 윤석열에게 법원이 날개를 달아준 형국이다. 윤석열을 지지하며 폭력사태를 획책하고 혐오와 차별의 언어로 광장을 더럽혀온 극우 세력은 이번 결정을 두고 더욱 극단적인 행동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판결로 법원은 지난 12월 3일 시작된 윤석열의 내란 사태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다시 한 번 상기하게 해 줬으며, 이 내란의 책임이 윤석열 개인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우리 사회를 지배해 온 낡디 낡은 정치와 행정, 법률 체계 모두가 내란의 공범임을 확인하게 하였다.
활동홍보
🔥윤석열 즉각 파면! 평등으로! 결의대회🔥
윤석열 구속취소에 분노하셨다면, 3월 12일 문화연대 집중 행동의 날에 함께해주세요!
납득하기 어려운 법원의 구속 취소와 이에 동조한 검찰의 항고 포기 후, 윤석열은 구치소를 걸어나와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관저로 복귀했습니다. 의기양양해진 극우와 보수 세력은 비상계엄 이후 탄핵과 구속 절차 모두 문제였다며 헌법재판소 마저도 뒤흔들려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윤석열의 신속한 파면이 이루어질 때까지 민주주의 파괴 행위에 맞서는 광장과 시민들의 힘은 꺾일 수 없습니다. 우리는 윤석열 파면과 함께 더 나은 사회로 가기 위한 민주주의의 가능성을 더 크게, 더 힘차게 외칠 것입니다.
3월 12일(수) 인권시민사회단체들의 결의대회와 함께, 윤석열을 파면하고 민주주의와 평등으로 힘차게 나아갑시다! 광화문으로 모입시다!
⏱️ 일시 : 2025년 3월 12일(수) 오후 4시~5시 20분
📍 장소 : 서울 광화문 동십자각 (비상행동 집회 무대에서 진행)
☀️ 프로그램 : 인권시민사회 다양한 발언들 + 싱어송라이터 장필목, 미루 공연
문화연대 성명
문화체육관광부의 권위적이고 관료적인 문화 행정을 규탄한다 - ‘국립국악원장 문체부 관료 임명 반대’에 부쳐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문화 행정은 예술계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무시한 채, 관료 중심의 일방적 결정과 중앙집중적 정책 추진으로 예술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외면하고 있다. 국립예술단체 통합 추진, 국립국악원장 임명 및 조직 개편 등의 사례는 단순한 행정 효율성이나 예산 절감을 넘어, 전문성 부족, 관료주의적 운영, 정치적 임명 논란, 예술계와의 소통 부족, 그리고 예술 기관의 정치화 등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고 있음을 분명히 드러낸다.
활동후기_문화연대 대안체육회
여성에게도 스포츠권이 필요해
지난 3월 8일, 문화연대와 스포츠인권연구소가 3.8여성의날을 맞아 열린 제40회 한국여성대회에 시민참여부스 <스포츠로 운동하는 우리~>로 함께했습니다.
윤석열의 구속 취소에 분노한 많은 시민들이 주말 광장을 찾아주었어요. 여러 인권단체와 시민단체가 모여 차별금지법 제정, 임신중단권 등 여성의 권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제들을 홍보하였습니다.
저희는 스포츠도 하나의 권리라고 주장하며, 여러 캠페인과 후원 독려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이번에 새로 제작한 '모두의 스포츠' 응원봉, 그리고 키후위키에서 후원해준 옷들 등 다양한 리워드를 준비했습니다.
활동홍보_문화연대 대안체육회
우리~한 스포츠법 연구회에 초대합니다
‘우리~하다’는 신체의 일부가 아리고 욱신욱신한 느낌이라는 뜻의 경상도 방언입니다. 최근 스포츠에 대한 국민의 권리를 규정한 ‘스포츠기본법’을 비롯해 스포츠 3법이 통과되었지만, 우리 스포츠법들은 여전히 사회적 약자에게 우리~한 법입니다. 대한체육회는 불투명한 거버넌스를 갖고 있고, 유소년 스포츠 폭력 사태와 성폭력은 매년 반복되고 있습니다. 학생선수 학습권을 위해 마련한 최저학력제가 법 개정으로 무위로 돌아갔으며, 어렵사리 설립한 스포츠윤리센터는 규정 미비와 재정 부족으로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한 스포츠법 연구회>는 우리 스포츠법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며, 시민들의 스포츠권 증진과 체육 분야 인권 침해 근절을 위한 쟁점을 발굴하는 세미나 모임입니다.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는 우리법연구회처럼 차후 인사상 불이익(?)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만, 우리 스포츠법을 알고자하는 그리고 바꾸고자하는 의지가 있는 여러분의 참여를 환영합니다.
일시 : 2025.3.14.(금) 19:00부터 매월
장소 :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 46길 74)
공동주최 : 문화연대 대안체육회,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문화예술스포츠위원회, 스포츠인권연구소
연대홍보_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퇴진을 위한 긴급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