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빵
2025년 3월 19일에 보내는 올해 여덟번째 뉴스레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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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인 광화문 기자회견 헌재는 윤석열의 파면을 즉각 선고하라!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이 한 문장을 기다리는 온 국민 속이 타들어 간다. 기다리고 기다려도 이토록 명백한 선고가 너무나 더디다. 시간이 지체될수록 괴이한 소문이 암세포처럼 퍼진다. 탈옥한 윤석열의 화려한 복귀를 꿈꾸는 자들이 지어낸 헛소문이다. 작금의 대한민국은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다. 이번 주 내로 내란수괴 파면이 선고되지 않으면 비상한 시국이 더욱 괴상해질 것이다. 파국의 시나리오를 상상할 때마다 옥죄는 답답함이 가슴을 짓누른다. 이렇게 비상한 시국에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나? 시민들이 모여들고 자발적으로 곡기를 끊고 있다. 사즉생의 각오로 어깨를 건다. 깃발을 휘날리며 응원봉을 흔들고 목소리를 높여 대통령 파면을 외치고 있다. 함께 모여서 행동하는 우리에겐 언제나 희망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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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대 논평 시민들의 광장 민주주의에 내란 동조자 오세훈의 허가 따위 필요없다
지난 3월 15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윤석열 탄핵을 촉구하며 시민들이 세운 광화문 농성장을 두고 “불법 천막”이라며, 변상금 부과 등 모든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탄압을 예고했다. “현행법상 지자체 허가 없이 도로에 설치한 천막은 엄연히 불법”이라는 이유에서다. 이미 서울시와 종로구는 두차례에 걸쳐 광화문 농성장에 철거를 계고한 바 있다. 나아가 오세훈 서울시장은 “법을 비웃고 시민의 자유를 침해한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엄포하며, 농성자와 시민들을 갈라치기 하고 있다. 또한 “정파의 이익을 위해 공권력과 시민의 편의는 아랑곳하지 않는 지극히 이기적인 행태"라며 시민농성장을 탄압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웃기는 소리다. 시민들의 권리를 침해하고 있는 건 농성자들이 아니라 바로 오세훈 시장이다. 오세훈이야 말로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작년에 광화문 일대에 국가상징물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가 시민들로부터 뭇매를 받고 철회하지 않는가? 이번 광화문 시민농성장 탄압 역시 정치적 계산에 따른 기회주의적 술수이자, 실상 내란에 동조하는 작태에 다름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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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기고_[민들레] 김재상 사무처장 '예술행동'의 힘
현재에 이르러, 예술은 단순히 아름다움과 감상에만 그치지 않고 사회적 실천과 변화를 이끌어내는 힘으로 강조되고 있다. 예술인들은 작업을 통해 사회적·정치적 문제를 제기하며, 예술이 사회적 대화의 장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로 인해 예술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은 점차 다양해졌다. 예술은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키면서 공감을 형성하고 변화를 유도한다. 나아가 단순히 문제를 제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해결하기 위한 대화를 시작하며 변화를 향한 의지를 불러일으키는 적극적인 실천으로도 이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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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홍보_윤석열 퇴진! 세상을 바꾸는 네트워크 가자! 평등으로 3.29 민중의 행진 공동주최
‘윤석열 퇴진! 세상을 바꾸는 네트워크’(세바넷)는 광장에서 평등을 연결해왔습니다. 이렇게 연결된 힘들을 모아 <가자! 평등으로 3.29 민중의 행진>을 열고자 합니다. 광장과 민주주의를 지켜온 우리, 민중의 이름으로 윤석열‘들’을 파면하고, 세상을 바꿉시다.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 윤석열을 파면하고 내란을 끝내자! 이렇게 살 수는 없다, 내란을 끝내고 가자 평등으로!
윤석열 퇴진 이후의 세상은 박근혜 퇴진 이후와 달라야 한다고 생각하는 모든 이들이 함께 하는 평등과 연대의 행진이 될 수 있도록 귀 단체가 공동주최로 함께 하기를 제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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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홍보_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퇴진을 위한 긴급행동
윤석열 석방 이후 많은 시민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긴급행동 주간을 선포하고 파면 선고가 나오는 날까지 매일 저녁 7시, 긴급행동을 진행합니다. 윤석열을 파면하고 내란세력을 청산할때까지 우리의 행동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윤석열 석방에 분노하고, 조속한 파면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더욱 필요합니다. 파면까지 이어질 매일 집회를 알리고 함께 모여 윤석열 파면을 외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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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대 CulturalAction (03708)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로 81-9, 3층 Tel. 02) 773-7707 ㅣ Fax. 02) 737-3837 | Email. culture91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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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인 광화문 기자회견
헌재는 윤석열의 파면을 즉각 선고하라!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이 한 문장을 기다리는 온 국민 속이 타들어 간다. 기다리고 기다려도 이토록 명백한 선고가 너무나 더디다. 시간이 지체될수록 괴이한 소문이 암세포처럼 퍼진다. 탈옥한 윤석열의 화려한 복귀를 꿈꾸는 자들이 지어낸 헛소문이다. 작금의 대한민국은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다. 이번 주 내로 내란수괴 파면이 선고되지 않으면 비상한 시국이 더욱 괴상해질 것이다. 파국의 시나리오를 상상할 때마다 옥죄는 답답함이 가슴을 짓누른다.
이렇게 비상한 시국에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나? 시민들이 모여들고 자발적으로 곡기를 끊고 있다. 사즉생의 각오로 어깨를 건다. 깃발을 휘날리며 응원봉을 흔들고 목소리를 높여 대통령 파면을 외치고 있다. 함께 모여서 행동하는 우리에겐 언제나 희망이 있다.
문화연대 논평
시민들의 광장 민주주의에 내란 동조자 오세훈의 허가 따위 필요없다
지난 3월 15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윤석열 탄핵을 촉구하며 시민들이 세운 광화문 농성장을 두고 “불법 천막”이라며, 변상금 부과 등 모든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탄압을 예고했다. “현행법상 지자체 허가 없이 도로에 설치한 천막은 엄연히 불법”이라는 이유에서다. 이미 서울시와 종로구는 두차례에 걸쳐 광화문 농성장에 철거를 계고한 바 있다.
나아가 오세훈 서울시장은 “법을 비웃고 시민의 자유를 침해한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엄포하며, 농성자와 시민들을 갈라치기 하고 있다. 또한 “정파의 이익을 위해 공권력과 시민의 편의는 아랑곳하지 않는 지극히 이기적인 행태"라며 시민농성장을 탄압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웃기는 소리다. 시민들의 권리를 침해하고 있는 건 농성자들이 아니라 바로 오세훈 시장이다. 오세훈이야 말로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작년에 광화문 일대에 국가상징물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가 시민들로부터 뭇매를 받고 철회하지 않는가? 이번 광화문 시민농성장 탄압 역시 정치적 계산에 따른 기회주의적 술수이자, 실상 내란에 동조하는 작태에 다름 없다.
언론기고_[민들레] 김재상 사무처장
'예술행동'의 힘
현재에 이르러, 예술은 단순히 아름다움과 감상에만 그치지 않고 사회적 실천과 변화를 이끌어내는 힘으로 강조되고 있다. 예술인들은 작업을 통해 사회적·정치적 문제를 제기하며, 예술이 사회적 대화의 장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로 인해 예술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은 점차 다양해졌다. 예술은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키면서 공감을 형성하고 변화를 유도한다. 나아가 단순히 문제를 제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해결하기 위한 대화를 시작하며 변화를 향한 의지를 불러일으키는 적극적인 실천으로도 이어진다.
연대홍보_윤석열 퇴진! 세상을 바꾸는 네트워크
가자! 평등으로 3.29 민중의 행진 공동주최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 윤석열을 파면하고 내란을 끝내자!
이렇게 살 수는 없다, 내란을 끝내고 가자 평등으로!
윤석열 퇴진 이후의 세상은 박근혜 퇴진 이후와 달라야 한다고 생각하는 모든 이들이 함께 하는 평등과 연대의 행진이 될 수 있도록 귀 단체가 공동주최로 함께 하기를 제안합니다.
연대홍보_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퇴진을 위한 긴급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