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빵
2025년 4월 30일에 보내는 올해 열다섯번째 뉴스레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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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_문화연대 문화정책 제안서 블랙리스트와 미투를 겪고 내란범들까지 만난 후에야 문화와 일상의 소중함을 알았네
무능과 반민주적인 정권을 지나, 2025년 여름.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함께 새로운 길을 모색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진정한 의미의 사회대개혁과 이를 가능케 할 체제 전환의 상상력입니다. 사회 변화를 위해 거리와 광장에 모인 시민들의 목소리는, 윤석열 파면이 단지 새로운 정권을 맞이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삶의 질서를 만들어가는 과정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문화연대는, 시민의 일상과 감정, 관계와 상상력의 조건까지 변화시키는 보다 깊은 사회적 전환 곧, ‘문화적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다가오는 21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정치 권력에 종속되지 않고, ‘문화적 전환’을 통해 시민의 권리 보장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문화정책을 요구하는 선거가 되어야 합니다. 문화연대는 이러한 사회적 요구와 문제의식 속에서, 내란 이후 추진해야 할 문화정책의 핵심 개혁 과제를 다음과 같이 제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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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143엔터테인먼트 이용학 대표의 소속 아이돌 멤버 강제추행 고소 기자회견
문화연대도 함께하고 있는 ’아동청소년미디어노동인권네트워크’와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가, 오늘 오전 10시 프레스센터 언론노조 회의실에서 <143엔터테인먼트 이용학 대표의 소속 아이돌 멤버 강제추행 고소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143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용학이 혐의를 부인하는 가운데, 피해자 어머니의 용기있는 입장 발언과 143엔터 전 직원의 증언 그리고 법률대리인의 고소 경위까지 이어지며, 해당 사건의 심각성을 적극적으로 공론화할 수 있었던 기자회견 이었습니다.
문화연대는 대중문화산업 내 위계 성폭력 발생 원인인 구조적 문제와 이를 개선하고 해결하기 위한 제도 마련이 필요함을 언급하며 연대 발언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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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후기 계엄 이후 문화연대 활동기_2부 광화문 광장에서 예술행동을 이어가다(1)
12월 3일 비상계엄 이후, 문화연대의 활동을 소개합니다. 문화연대는 내란수괴 윤석열 퇴진과 내란공범 국민의힘 해체, 그리고 사회대개혁을 외치며 활동해왔습니다. 윤석열퇴진예술행동을 공동으로 조직하여,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시국선언 등 입장을 발표하고 집회를 개최하며, 광화문에 예술행동 텐트를 꾸려 시민들을 만나왔습니다. 비상계엄에 동조해 한예종을 출입통제한 유인촌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도 진행하였고요. 윤석열퇴진 사회대개혁 비상행동에서 '언론 방송 미디어 문화 예술 표현의 자유 소위원회'를 결성하여 사회대개혁을 위한 과제들도 수행해왔습니다. 그리고 '내란 이후 저항과 연대의 문화정치'를 주제로 하는 포럼을 공동주최하고, 문화사회연구소 및 문화/과학과 함께 광장의 문화정치를 연구해왔습니다. 연구 결과물은 곧 단행본으로 출판할 계획이랍니다. 광장에서 집회할 권리를 위한 소송제기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광화문 농성장을 침탈하려는 오세훈 시장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며 민주주의를 확장하는 활동도 이어왔습니다.
문화민주주의를 위해 활동하는 우리, 문화연대를 후원해주세요 하나은행 162-910003-12804 (예금주 : 문화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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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홍보_문화학교 오늘 3기 우리시대의 예술, 그리고 문화연구
오늘날 문화를 심도깊게 살펴보는 문화학교 오늘이 3기 수업으로 돌아왔습니다. 5월에는 원용진의 <1930년대 대중가요의 형성>, 6월에는 권금상의 <북한사회와 여성>이 차례대로 열려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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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홍보_문화사회연구소 대통령(윤석열) 탄핵 헌법재판서 결정문 읽기 모임
2025년 4월 4일 오전 11시 22분,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12.3 내란사태 이후 4개월 만에 이루어진 결정에 많은 시민들이 환호했고, 안도했습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2월 25일 탄핵 재판 변론 종결 후 당초 예상보다 늦게 이루어진 헌재 결정 선고에 어떤 사정이 있었는지 의아하다는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문화사회연구소에서는 이번 윤석열 탄핵 결정문의 내용을 짚어보고, 의미를 되새기는 읽기모임 자리를 준비했습니다. 12.3 내란사태 종식에 함께하고 있는 여러분들과 함께 결정문을 읽고, 토론하는 자리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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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홍보_문화연대 대안체육회 [⏰오늘 마감] 호호체육관에게 토스해주세요!
'호호체육관'은 고된 노동에 시달리는 대학청소노동자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기의 몸과 삶에서 즐거움과 놀라움을 찾아가고, 소속 대학 학생 및 시민사회와 서로 연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대학청소노동자들이 스포츠권을 실현할 수 있게, 여러분의 토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엔 비정규직없는서울대만들기공동행동, 서강대학교 인권실천모임 노고지리, 성공회대학교 노학연대모임 가시의 학생활동가들과 문화연대 대안체육회가 힘을 합쳐 운영해요. 서강대에선 라인댄스를, 서울대에선 배드민턴을, 성공회대에선 탁구를 진행합니다.
현재 상반기 활동을 위한 목표금액 9,600,000원 중 22%가 모집되었습니다. 프로젝트가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모금과 홍보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많은 후원과 홍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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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홍보 [자체등급분류 제도와 단편영화 등급분류에 대한 설문조사]에 참여해주세요!
본 설문 조사는 현행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자체등급제도와 단편영화 등급분류 제도에 대한 시민과 영화인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실시합니다. 귀하의 솔직한 응답은 향후 등급분류 정책 수립에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것입니다.
널리 공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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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홍보_기후위기비상행동, 기후정치바람 기후 단일 의제 TV 토론회를 요구합니다!
그간의 혼란을 넘어, 새로운 사회를 그릴 시간입니다. 곧있으면 새 정부가 출범합니다. 이 짧은 시간 동안 우리는 어떻게 대통령 후보를 검증할 수 있을까요? 네거티브를 넘어 후보자가 정책과 비전에 대해 말하도록 하고, 이를 철저히 확인해야 합니다. 지난 대선에서 TV토론 시청율은 39%를 넘었고, 정책 토론회는 시민들에게 큰 영향을 미칩니다.
기후는 단순히 환경문제가 아닙니다.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가장 큰 위기임과 동시에 경제와 산업, 재난과 돌봄 그리고 민주주의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기후 단일 의제로 대통령 후보 토론회를 개최해야 합니다. 기후위기를 걱정하는 시민 모두, 대통령 후보자에게 토론회를 요구하고 질문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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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홍보 문화연대 회원 여러분을 제11회 계촌클래식축제에 초대합니다
문화연대를 늘 응원해주시는 회원 여러분들을 계촌클래식축제에 초대합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계촌클래식축제는 강원특별자치도 평창의 작은 마을, 계촌에서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클래식 축제입니다. 초대권이 필요하신 회원 여러분은 아래 링크에서 신청 부탁드립니다.
- 일시 : 2025.6.6.(금)~6.8.(일) / 3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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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홍보 문화예술단체와 함께하는 <초혼> 공동체 상영에 초대합니다
문화예술단체들이 모여 <초혼, 다시 부르는 노래> 공동체 상영을 진행합니다. <초혼, 다시 부르는 노래>는 1990년대 대학 민중가요 노래패의 연대 투쟁을 다룬 독립영화입니다. 문화예술을 통해 어떻게 사회적으로 연대해왔는지를 함께 돌아보고 또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자 합니다.
- 일시 : 2025년 5월 9일(금) 19:00~21:00
- 장소 : 인디스페이스 [서울 마포구 양화로 176 (동교동, 와이즈파크)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8층]
- 관람료 : 자율기부 (162-910003-12804 하나은행 예금주 문화연대)
- 문의 : 문화연대 박이현 활동가 (culture918@gmail.com)
- 공동주최 : 공유성북원탁회의, 문화연대, 문화사회연구소, 블랙리스트 이후, 인디스페이스, 홍우주사회적협동조합(추가 모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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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문화빵이 가요 문화연대 뉴스레터 '문화빵'을 주문하시면, 문화연대의 성명과 논평, 뉴스브리핑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소식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
더 문화연대하자! 함께 길을 내는 동지가, 그 길을 함께 나아가며 때로는 길잡이가 되어주는 동료가, 길 위에서 지치면 함께 쉬다 다시 손을 맞잡고 일어나는 친구가 되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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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대 CulturalAction (03708)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로 81-9, 3층 Tel. 02) 773-7707 ㅣ Fax. 02) 737-3837 | Email. culture91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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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_문화연대 문화정책 제안서
블랙리스트와 미투를 겪고 내란범들까지 만난 후에야 문화와 일상의 소중함을 알았네
무능과 반민주적인 정권을 지나, 2025년 여름.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함께 새로운 길을 모색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진정한 의미의 사회대개혁과 이를 가능케 할 체제 전환의 상상력입니다.
사회 변화를 위해 거리와 광장에 모인 시민들의 목소리는, 윤석열 파면이 단지 새로운 정권을 맞이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삶의 질서를 만들어가는 과정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문화연대는, 시민의 일상과 감정, 관계와 상상력의 조건까지 변화시키는 보다 깊은 사회적 전환 곧, ‘문화적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다가오는 21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정치 권력에 종속되지 않고, ‘문화적 전환’을 통해 시민의 권리 보장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문화정책을 요구하는 선거가 되어야 합니다.
문화연대는 이러한 사회적 요구와 문제의식 속에서, 내란 이후 추진해야 할 문화정책의 핵심 개혁 과제를 다음과 같이 제시합니다.
기자회견
143엔터테인먼트 이용학 대표의 소속 아이돌 멤버 강제추행 고소 기자회견
문화연대도 함께하고 있는 ’아동청소년미디어노동인권네트워크’와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가,
오늘 오전 10시 프레스센터 언론노조 회의실에서 <143엔터테인먼트 이용학 대표의 소속 아이돌 멤버 강제추행 고소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143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용학이 혐의를 부인하는 가운데, 피해자 어머니의 용기있는 입장 발언과 143엔터 전 직원의 증언 그리고 법률대리인의 고소 경위까지 이어지며, 해당 사건의 심각성을 적극적으로 공론화할 수 있었던 기자회견 이었습니다.
문화연대는 대중문화산업 내 위계 성폭력 발생 원인인 구조적 문제와 이를 개선하고 해결하기 위한 제도 마련이 필요함을 언급하며 연대 발언 했습니다.
활동후기
계엄 이후 문화연대 활동기_2부 광화문 광장에서 예술행동을 이어가다(1)
12월 3일 비상계엄 이후, 문화연대의 활동을 소개합니다.
문화연대는 내란수괴 윤석열 퇴진과 내란공범 국민의힘 해체, 그리고 사회대개혁을 외치며 활동해왔습니다.
윤석열퇴진예술행동을 공동으로 조직하여,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시국선언 등 입장을 발표하고 집회를 개최하며, 광화문에 예술행동 텐트를 꾸려 시민들을 만나왔습니다. 비상계엄에 동조해 한예종을 출입통제한 유인촌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도 진행하였고요. 윤석열퇴진 사회대개혁 비상행동에서 '언론 방송 미디어 문화 예술 표현의 자유 소위원회'를 결성하여 사회대개혁을 위한 과제들도 수행해왔습니다.
그리고 '내란 이후 저항과 연대의 문화정치'를 주제로 하는 포럼을 공동주최하고, 문화사회연구소 및 문화/과학과 함께 광장의 문화정치를 연구해왔습니다. 연구 결과물은 곧 단행본으로 출판할 계획이랍니다.
광장에서 집회할 권리를 위한 소송제기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광화문 농성장을 침탈하려는 오세훈 시장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며 민주주의를 확장하는 활동도 이어왔습니다.
문화민주주의를 위해 활동하는 우리, 문화연대를 후원해주세요
하나은행 162-910003-12804 (예금주 : 문화연대)
활동홍보_문화학교 오늘 3기
우리시대의 예술, 그리고 문화연구
활동홍보_문화사회연구소
대통령(윤석열) 탄핵 헌법재판서 결정문 읽기 모임
2025년 4월 4일 오전 11시 22분,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12.3 내란사태 이후 4개월 만에 이루어진 결정에 많은 시민들이 환호했고, 안도했습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2월 25일 탄핵 재판 변론 종결 후 당초 예상보다 늦게 이루어진 헌재 결정 선고에 어떤 사정이 있었는지 의아하다는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문화사회연구소에서는 이번 윤석열 탄핵 결정문의 내용을 짚어보고, 의미를 되새기는 읽기모임 자리를 준비했습니다. 12.3 내란사태 종식에 함께하고 있는 여러분들과 함께 결정문을 읽고, 토론하는 자리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읽기모임이지만 결정문을 낭독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지 않습니다. 헌재 결정문을 읽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강의와 토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미리 결정문을 다 읽어오지 않아도 참여 가능합니다.
활동홍보_문화연대 대안체육회
[⏰오늘 마감] 호호체육관에게 토스해주세요!
'호호체육관'은 고된 노동에 시달리는 대학청소노동자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기의 몸과 삶에서 즐거움과 놀라움을 찾아가고, 소속 대학 학생 및 시민사회와 서로 연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대학청소노동자들이 스포츠권을 실현할 수 있게, 여러분의 토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엔 비정규직없는서울대만들기공동행동, 서강대학교 인권실천모임 노고지리, 성공회대학교 노학연대모임 가시의 학생활동가들과 문화연대 대안체육회가 힘을 합쳐 운영해요. 서강대에선 라인댄스를, 서울대에선 배드민턴을, 성공회대에선 탁구를 진행합니다.
연대홍보
[자체등급분류 제도와 단편영화 등급분류에 대한 설문조사]에 참여해주세요!
본 설문 조사는 현행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자체등급제도와 단편영화 등급분류 제도에 대한 시민과 영화인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실시합니다.
귀하의 솔직한 응답은 향후 등급분류 정책 수립에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것입니다.
널리 공유해주세요!
활동홍보_기후위기비상행동, 기후정치바람
기후 단일 의제 TV 토론회를 요구합니다!
그간의 혼란을 넘어, 새로운 사회를 그릴 시간입니다. 곧있으면 새 정부가 출범합니다. 이 짧은 시간 동안 우리는 어떻게 대통령 후보를 검증할 수 있을까요? 네거티브를 넘어 후보자가 정책과 비전에 대해 말하도록 하고, 이를 철저히 확인해야 합니다. 지난 대선에서 TV토론 시청율은 39%를 넘었고, 정책 토론회는 시민들에게 큰 영향을 미칩니다.
기후는 단순히 환경문제가 아닙니다.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가장 큰 위기임과 동시에 경제와 산업, 재난과 돌봄 그리고 민주주의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기후 단일 의제로 대통령 후보 토론회를 개최해야 합니다.
기후위기를 걱정하는 시민 모두, 대통령 후보자에게 토론회를 요구하고 질문해주세요!
활동홍보
문화연대 회원 여러분을 제11회 계촌클래식축제에 초대합니다
활동홍보
문화예술단체와 함께하는 <초혼> 공동체 상영에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