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대선특집2호 🤔 우리에게 어떤 문화정책이 필요할까요?

2025-05-21
조회수 198

문화연대 주간 뉴스레터
문화빵_대선특집 2호

2025년 5월 21일에 보내는 올해 열일곱번째 뉴스레터

기획연재_오늘의 문화

21대 대선, 문화공약을 묻는다 ① 경제만 있고 문화가 없다 

– 경제분야 토론회 리뷰


[21대 대선, 문화공약을 묻는다]는, 세 차례의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를 문화정책의 관점에서 작성한 연속 리뷰입니다. 각 후보의 발언 속에 드러난 문화 인식과 공약을 짚으며, 문화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경제·사회·정치와 연결해 제시합니다.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개혁신당,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민주노동당 후보들이 첫 TV토론회에 나섰다. 정책과 비전 제시가 상대적으로 아쉬웠던 이번 토론회에서는 경제 정책의 전통적인 지표인 성장, 수출, 고용 등이 중심으로 논의됐고, 경제의 기반이며 사회 구성의 핵심 조건인 ‘문화’에 대한 언급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그나마 언급된 문화 역시 ‘문화산업’이라는 이름 아래 축소되어,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문화의 주변화 현상이 이번에도 이어졌음을 알 수 있었다.

특집

내란 이후 근본적으로 어떤 문화정책이 필요할까요? 

― 새로운 문화정책을 바라는 현장 예술인 인터뷰(1)


문화연대는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새로운 문화정책을 바라는 현장 예술인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서면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지난 4월 말 문화연대가 만든 문화연대 문화정책 제안서에 대한 의견을 비롯해, 문화운동의 과제 등 아래 네 가지 질문을 던졌습니다.

저희의 첫 번째 질문은 내란 이후 추진해야할 문화정책의 핵심 개혁과제를 담은 저희 제안서를, 예술인들은 어떻게 보았는지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예술인들이 문화정책과 문화운동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함께 들여다볼까요?

특집

문화연대 정책 제안서, 어떻게 보셨나요? 

― 새로운 문화정책을 바라는 현장 예술인 인터뷰(2)


저희의 두번째 질문은 내란 이후 추진해야할 문화정책의 핵심 개혁과제를 담은 저희 제안서를, 예술인들은 어떻게 보았는지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김솔지 홍우주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백교희 서울프린지네트워크 사무국장, 백재호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장, 성낙경 마을예술네트워크 이사장, 이선일 미술작가, 이호 음악가, 이호연 PD, 정문식 뮤지션, 저항시클럽 차송현 시인, 영화감독 초우, 나라풍물굿 하애정, 공유성북원탁회의 사무국장 홀연 등 다양한 예술인의 답변 함께 보시죠!


특집

2024~2025 ‘탄핵위키’를 통해 그려보는 문화예술의 내일


문화연대, 문화사회연구소, 문화과학 편집위원회 공동연구팀이 선정한 광장의 새로운 문화적 실천 13가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른바 2024~2025 ‘탄핵위키’로서, 광장을 뜨겁게 달구었던 문화적 실천을 되짚어보고, 문화예술의 과제를 생각해보려 합니다.

특집

문화정책이 정말 내 삶을 바꿀 수 있을까요? 

― 문화연대 21대 대선 문화정책 제안서 함께 읽어요


제목의 질문에 답부터 하자면, 그렇습니다. 문화연대는 좋은 문화정책이 우리 삶을 바꿀 수 있다고 믿습니다.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판박이처럼 문화예술에 지원을 강화하겠다거나, 문화산업을 발전하겠는 비슷한 이야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예산이 부족한 게 기존 문화행정의 문제는 아닐 겁니다.

문화연대는 내란 이후 문화정책의 주요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문화정책 제안서 <블랙리스트와 미투를 겪고 내란범들까지 만난 후에야 문화와 일상의 소중함을 알았네>(이하 <문화정책 제안서>)를 발행하였습니다. 우리는 <문화정책 제안서>에서 ‘다음 정부 문화정책의 핵심 개혁과제 5개’를 비롯해 ‘다음 정부 10대 문화정책’을 제안합니다. 내 삶을 바꿀 문화정책, 함께 살펴보아요.

문화연대 제21대 대통령선거 문화정책 제안서 

"블랙리스트와 미투를 겪고 내란범들까지 만난 후에야
문화와 일상의 소중함을 알았네"


무능과 반민주적인 정권을 지나 2025년 여름,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함께 새로운 길을 모색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진정한 의미의 사회대개혁과 

이를 가능케 할 체제 전환의 상상력입니다. 


사회 변화를 위해 거리와 광장에 모인 시민들의 목소리는, 

윤석열 파면이 단지 새로운 정권을 맞이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삶의 질서를 만들어가는 과정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문화연대는 시민의 일상과 감정, 관계와 상상력의 조건까지 변화시키는 

보다 깊은 사회적 전환, ‘문화적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다가오는 21대 대통령 선거는 정치 권력에 종속되지 않고, 

‘문화적 전환’을 통해 시민 권리 보장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문화정책을 요구하는 선거가 돼야 합니다.


문화연대는 이러한 사회적 요구와 문제의식 속에서, 

내란 이후 추진해야 할 문화정책의 핵심 개혁 과제를 제안하고자 합니다.

활동홍보

21대 대통령선거 문화정책 대전환을 위한 토론회


  • 일시 : 5월 23일 금요일 오후 2시
  • 장소 : 청년문화공간 JU 3층


 🎦 온라인 생중계 링크 : https://bit.ly/21culturepolicy


• 사회 : 정윤희 (블랙리스트 이후 총괄디렉터) * 사회대개혁을 위한 문화정책 제안 취지와 경과 공유


“대통령선거 5대 문화정책 제안”

  하장호 (문화연대 문화정책위원장) 


“대통령 후보자 선거 공약• 문화정책”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이재명후보직속 K-문화강국위원회 고영재 부위원장 

🔸권영국후보_민주노동당 문화예술위원회 차준우 위원장 


 • 지정토론

송경동 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 

안찬수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상임이사

허선희 마을예술네트워크 이사

이하영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운영위원

성석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예술강사분과 전국분과장

방혜영 연극집단 공외 대표

활동홍보

스포츠 시민단체 공동주최 토론회 

새정부에 바라는 스포츠 정책 제안


내란으로 퇴행을 거듭하는 정국과 별반 상관없이 대한민국 스포츠의 시계는 그들만의 방향으로 유유히 흘러가고 있다. 정당의 정체성을 막론하고 스포츠 정책의 차별성은 거의 없다. 여전히 전문체육 위주의 국가주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져 있고 다수의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얼굴마담으로 체육계 전체를 과잉 대표하고 있다. 이제는 스포츠가 시민의 권리로 보장되어야 한다. 누구나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스포츠에 쉽게 다가가 평생 자신만의 속도로 스포츠를 향유할 수 있어야 하는 시대다.


  • 일시 | 2025년 5월 23일(금) 저녁 6시
  • 장소 |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
  • 주최 | 더불어민주당국회의원양문석,전재수, 조계원
  • 주관 | 문화연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문화예술스포츠위원회 스포츠팀, 스포츠인권연구소, 체육시민연대
  • 신청 | https://forms.gle/8GiRsZUgCSmnueUt5

활동홍보

굴뚝신문 발행위원을 모십니다


2014년 겨울 대법원이 쌍용차 정리해고가 정당하다고 판결한 후 쌍용차 해고자 김정욱, 이창근이 굴뚝에 올랐고,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면서 현직 언론사 기자들과 활동가들이 모여 <굴뚝신문> 1, 2호를 만들었습니다. <굴뚝신문>은 스타케미칼 차광호의 굴뚝농성 400일을 맞아 7월 <굴뚝신문> 3호를 발행했고, 이는 해고노동자들의 복직으로 이어졌습니다.


한국옵티칼 해고노동자(구미), 한화오션 하청노동자(을지로), 세종호텔 해고자(명동) 3곳에서 동시에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는 것은 사상 처음이며, 5월 21일 한국옵티칼 박정혜 여성노동자의 고공농성 500일은 세계에서도 유례가 없는 기록입니다.


10년 만에 부활하는 <굴뚝신문>이 하늘감옥에 갇힌 노동자들의 절규를 담아 고공농성 해결을 촉구하고, 한국사회 노동자, 특히 비정규직, 특수고용, 플랫폼 등 노동법 사각지대에 놓인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하려고 합니다. <굴뚝신문> 발행위원으로 함께 해주세요.


매주 수요일, 문화빵이 가요
문화연대 뉴스레터 '문화빵'을 주문하시면, 문화연대의 성명과 논평, 뉴스브리핑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소식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더 문화연대하자! 
함께 길을 내는 동지가, 그 길을 함께 나아가며 때로는 길잡이가 되어주는 동료가, 길 위에서 지치면 함께 쉬다 다시 손을 맞잡고 일어나는 친구가 되어주세요!
문화연대 CulturalAction
(03708)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로 81-9, 3층
Tel. 02) 773-7707 ㅣ Fax. 02) 737-3837  |  Email. culture918@gmail.com

본 메일에 대한 문의는 여기로 연락바랍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