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소식


토론회분단문화위원회 긴급 좌담 <온다던 봄은 안 오고>

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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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대 분단문화위원회 긴급 좌담

온다던 봄은 안 오고


현 정부 출범 이후 남북 관계는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평화의 상징이었던 연락사무소가 폭파됐고, 남과 북 모두 군사적 대응이라는 초강경수를 두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6·15남북공동선언 20주년 기념식 축사에서 평화가 경제이고, 일자리이며, 우리의 생명이라고 했다. 또한 평화는 누가 가져다주지도 않는다고 말했지만, 다음날 우리의 생명과 일자리와 경제가 흔들리고 무너지는 일이 발생했다. 

2018년 4월 남북 문화예술인들이 평화를 기원하며 진행한 '봄이온다'의 여운이 아직도 남아 있는 지금, 우리가 기다렸던 평화의 봄은 어디쯤 있는 걸까?

평화가 답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지만 그걸 실행하기 위해선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우리가 놓친 부분은 무엇일지 이번 좌담을 통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그리고 시민들이 앞으로 할 수있는 일과 해야 할 일들을 한 번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일시 : 2020년 6월 29일 월요일 오후 7시
장소 : 스페이스 엠 ― 온라인 생중계
유튜브 ‘문화연대’ 채널에서 좌담회 바로보기


사회
정용철 · 문화연대 공동집행위원장

패널
김동엽 ·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진천규 · 통일TV 대표

1부 _
파국으로 치닫는 남북관계, 그것이 알고 싶다?
2부 _ 파행된 한반도 평화, 시민은(또는 시민사회는) 무엇을 할까?


문의 : 02) 773-7707 이두찬


아래 구글설문에 궁금한 점이나 의견을 남겨주시면,
좌담 전에 정리해 패널분들과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https://forms.gle/XppqyhbLpgPSvo9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