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소식


연대활동유가족이 철거되었습니다


3월 7일, 죽음을 멈추는 희망차량행진에 함께 해주세요!


이동민  |  무용인희망연대 오롯 · 독립기획자


2월 27일 고 문중원 기수의 추모공간이자 유가족의 쉼터가 강제철거 당했습니다.
다음날 2월 28일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오전 11시에 진행하려던 기자회견은 경찰들에 가로막혀 열지 못했습니다. 500여명의 경찰과 200여명의 용역이 동원된 추모공간 강제철거부터 언론의 자유인 기자회견 방해까지, 부당한 공권력 앞에 그렇게 유가족은 철거되었습니다. 오늘도 사랑채 앞에서 진행하려던 유가족과 시민들의 108배는 경찰 벽에 가로막혀 있습니다. 엄연히 표현의 자유를 부정하는 반헌법적 국가폭력입니다.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라”라는 당연한 요구를 하는 유가족들에게 모멸감을 안겨주는 이상한 나라입니다.

이에 한국마사회 고 문중원 기수 죽음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시민대책위는 3월 3일(화) 오후 1시에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이를 규탄하고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죽음을 멈추는 1000대 희망차량행진”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3월 7일(토) 시민들과 함께하는 “희망차량행진”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 참여 부탁드립니다.


죽음을 멈추는 희망차량 행진에 시동을 걸어주세요

3월 7일 일하다 죽지 않는,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향한 천대의 바람이 되어 모여주십시오. 문중원 열사와 가족들의 눈물을 멈춰 주십시오. 차량을 가지고 참가하시는 분들은 '1000대의 희망차량행진' 집결지로, 차량이 없이 참가하시는 분들은 '희망 피켓 잇기' 집결지로 모여주시면 됩니다.

[일시 및 장소]
⓵ 차량이 있는 참가자 (1000대의 희망차량행진) : 3월 7일(토) 오후 1시, 과천경마공원 주차장 집결
⓶ 차량이 없는 참가자 (희망피켓 잇기) : 3월 7일(토) 오후 1시, 이낙연 선거사무실(동대문역 10번 출구) 앞


희망차량 행진 인증샷도 올려주세요.

http://bit.ly/희망차량행진